스테이킹: 다양한 옵션과 그 의미

By Kirsty Moreland

스테이킹은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핫한 주제 중 하나이며, 암호화폐 보유자가 지갑의 코인과 토큰으로 불로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나 사용 가능한 스테이킹 옵션에 암호화폐를 커밋하기 전에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스테이킹의 기본 메커니즘을 알아보고, 검증인 노드에 직접 위임하는 것과 중앙화된 거래소나 공급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스테이킹하는 것의 주요 차이점을 설명합니다.

지분 증명: 스테이킹의 기원

스테이킹이 가능한 이유는 지분 증명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의 역학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시스템의 세부 사항을 간단히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지분 증명(POS)은 오늘날 암호화폐 공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합의 메커니즘으로, 작업 증명에 대한 에너지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하여 악의적인 행위자로부터 블록체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제 크립토닷컴 페이의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검증인은 네트워크를 운영합니다

지분 증명 네트워크에서 검증인 노드로 알려진 행위자는 블록체인을 계속 활성상태로 유지하고 새로운 트랜잭션 블록을 검증하여 뒤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추가합니다. 그 대가로 네트워크로부터 보상을 받습니다.

네트워크는 검증인에게 코인을 스테이킹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에 참여하려면 검증인은 먼저 해당 네트워크 내에서 상당량의 자체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경우 검증인이 참여를 시작하려면 32 ETH를 스테이킹해야 하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입니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블록체인은 “지분 증명”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즉 검증인 노드가 참여를 시작하기 전에 지분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스테이킹된 암호화폐는 게임의 스킨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가 궁금하실텐데요. 바로 보안 때문입니다. 기억하세요. 검증인이 되기 위한 면접이나 신원 확인 절차가 없기 때문에 네트워크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이 노드가 어떤 식으로든 네트워크를 조작할 수 없도록 보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블록체인은 검증인으로부터 “스테이킹 예치금”을 가져옴으로써 스테이킹된 암호화폐를 사용해 선한 행동은 장려하고 부정직한 관행은 억제할 수 있습니다.

검증인은 보상을 받게 됩니다.

검증인은 들인 노력, 컴퓨팅 파워 및 리소스에 대한 대가로 네트워크에서 보상을 받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참가자를 위해 네트워크를 계속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킹된 코인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면서 이 모든 것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된 자금은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에 예치되어, 해당 자금이 커밋되더라도 다른 사람이 관리할 수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블록체인 실행을 돕기 위해 들인 노력과 컴퓨팅 파워에 대한 보상으로 스테이킹 보상은 지분 증명 블록체인의 검증인 노드에 지급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검증인 노드의 진입 장벽

그러나 진입에 상당한 장벽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검증인 노드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적 지식, 하드웨어 및 노력의 투입

상당한 액수에 해당하는 최소 투자금 외에도 지속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술 지식과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합니다. 이는 시간과 비용의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노드에 지속적으로 전원 공급울 하겠다는 약속을 약속의 의미합니다.

높은 초기 비용

알다시피 검증인이 되는 것은 상당한 금액의 초기 스테이킹 투자를 요구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 정도의 암호화폐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대다수가 이 프로세스에 참여하거나 보상을 누리지는 못합니다.

요건이 너무 많아 검증인이 되기 어렵다면 직접 스테이킹하는 방법이 궁금할 것입니다. 다행이 몇 가지 다른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검증 없는 스테이킹: 옵션

검증인이 되기 위한 재정적, 기술적 투자를 피하고 싶다면 조금 더 간접적인 스테이킹 옵션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옵션에는 코인을 검증인에게 위임하여 대신 검증하도록 하는 방법이 포함됩니다.

자산을 위임하는 이유?

코인 위임의 이점은 불로소득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것입니다. 참여하기 위해 장비나 대규모 초기 투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작업의 기술적인 부분을 다른 사람이 맡아 수행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렇게 하는 데 두 가지 매우 차별적인 프로세스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비수탁식, 즉 스테이킹 기간 동안 코인이 암호화폐 지갑에서 관리되는 방식과, 다른 하나는 수탁식 방식으로, 스테이킹 기간 동안 코인의 관리 권한을 수탁 기관에 양도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셀프 커스터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얻을 수 있는 보상과 전체 프로세스의 투명성 측면에서도 몇 가지 주요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 글을 통해 두 가지 주요한 스테이킹 옵션을 살펴보고 어느 것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파악해 보겠습니다.

옵션 1: 비수탁형 스테이킹 – 직접 위임

특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위임이 가능한데, 바로 그러한 네트워크에서 해당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코인 보유자는 검증인 노드에 코인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해당 위임인은 노드에서 발생한 보상의 일정 비율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검증인 노드가 네트워크에서 작업을 수행하도록 선택될 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한편, 위임인은 힘들여 검증인이 되지 않고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스터디

검증인 노드를 통한 스테이킹은 비수탁식입니다. 다시 말해, 코인은 위임인 본인의 암호화폐 지갑에서 관리됩니다. 즉, 위임인이 원하면 언제든지(프로토콜에서 설정한 고정된 초기 본딩 기간에 따라) 프로토콜에서 스테이킹된 코인을 옮길 수 있습니다.

개인 키를 통해 항상 자금을 관리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을 위임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뢰의 수준

이러한 유형의 스테이킹에서는 검증인이 작업을 정직하게 수행할 것이라는 신뢰가 요구됩니다. 반면 노드는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지분 삭감을 페널티로 받게 되고, 그러면 위임인의 보상도 감소합니다.

긍정적인 측면은 검증인 서비스에서는 제공되는 보상의 비율, 청구되는 수수료 및 이전 활동에 기반한 검증인 노드의 평판이 참가자에게 상당히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참여자 본인이 DYOR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검증인 노드와 관련해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본인의 자산을 누구에게 위임할지에 대해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보상 및 수수료

코인을 검증인에게 위임한 대가로 받는 보상은 그 지분에 비례합니다. 그런데 노드 유지 등의 노력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 명목으로 소액의 수수료를 검증인에게 지불해야 합니다. 이 수수료는 검증인과 해당 프로토콜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액수가 처음에 명확하게 명시되기 때문에 코인을 본딩하기 전에 수익률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옵션 2: 중앙화된 거래소나 공급자를 통한 수탁형 스테이킹

보다 간접적인 방식의 세 번째 스테이킹 옵션도 있습니다.

수탁형 스테이킹은 제3자(중앙화된 거래소 또는 스테이킹 공급자와 같은 수탁 기관)가 참여자를 대신해 코인을 스테이킹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은행이 추가 수입을 올리기 위해 고객의 자금을 재담보 설정하는 것처럼,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나 스테이킹 공급자가 코인을 스테이킹하여 그 보상의 일부를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수천 명의 사용자 자산을 하나로 묶어 대량의 검증인 노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통제, 신뢰 및 보상 측면에서 상당한 단점도 수반합니다.

커스터디

완전 초보자도 거래소나 공급자를 통해 스테이킹할 수 있습니다. 최소 금액 요건도 없고, 수탁 기관과 검증인 노드가 처리를 담당하기 때문에 스테이킹의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위탁자는 본인 코인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하게 됩니다. 수탁형 스테이킹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것은 암호화폐를 타사 지갑에 예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키가 내 것이 아니면 코인도 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즉,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는 코인 스테이킹을 담당하는 검증인을 선택하거나 코인을 옮길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신뢰의 수준

수탁형 스테이킹에 있어서 신뢰란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선, 자금을 수탁 기관의 지갑에 맡겨 놓고 있기 때문에 해당 플랫폼의 보안성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위탁자는 코인을 위임하는 검증인 노드에 대한 발언권도 없습니다. 이 검증인과 관련해서도 코인과 스테이킹 관리를 해당 플랫폼 자체만을 밑고 맡겨야 합니다.

보상

이 옵션은 세 가지 중에서 가장 낮은 보상을 받게 됩니다. 중앙화된 거래소와 공급자는 이 서비스 제공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최종 소비자의 최종 수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즉, 이 방법을 통하면 사용 편리성에 대한 사례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해당 플랫폼에서 원래 스테이킹 보상액에서 얼마나 크게 수수료를 떼고 있는지 위탁자는 결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이 방법을 통하면 지분 삭감의 위험을 해당 플랫폼이 지기 때문에 위탁자의 위험은 없습니다.

스테이킹 옵션 – 개요

여기까지 사용 가능한 스테이킹 옵션을 모두 살펴보았으니, 이제 기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암호화폐 사용자는 스테이킹을 통해 잠자는 암호화폐에서 불로소득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이킹 방식에 따라 제어, 참여 및 최종 보상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수행 중인 작업의 정확한 특성과 주요 고려 사항을 이해하면 안전하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란 말이 있습니다. 힘들게 번 가상자산의 관리에 있어서 이 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을 것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