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요?

읽기 5 최소
주요 시사점
퍼블릭 블록체인은 분산 원장으로 데이터베이스와 유사하지만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이 차별점입니다:
— 탈중앙화: 개입하는 제 3자가 없습니다
— 분산화: 원장이 전체 네트워크로 분산되어있어 변조가 어렵습니다
— 암호화
— 익명성
— 데이터가 원장에 추가되면 삭제하거나 변경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두가 블록체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블록체인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블록체인을 떠올릴 때면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 또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언급합니다. 그러나 이 기술을 퍼블릭 블록체인 대비 기업에 어느 정도 이점이 있는 중앙화 된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블록체인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블록체인은 분산 원장을 의미하며, 데이터베이스와 유사하지만 중앙당국(즉 구글, 소규모 회사 또는 개인과 같은 회사)에 의해 통제되지 않습니다. 원장은 여러 컴퓨터로 분산되며, 따라서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존재할 수 있고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사람이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핵심만을 말씀드리자면, 블록체인이란 네트워크에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여러 노드의 블록체인 합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추가되고 업데이트되는 원장입니다.

그러나 데이터가 원장에 추가되면 삭제하거나 변경이 불가능하며, 바로 이 점이 데이터베이스와의 차이입니다. 블록체인의 전반적인 설계 구조는 이와 같습니다.

왜 체인 형태로 구성될까요?

개괄적으로 말씀드려서, 블록은 데이터 목록으로 구성됩니다. “체인”은 특정 기간 동안 지속해서 증가하는 블록 데이터의 축적분입니다. 트랜잭션이 블록체인에 임베딩된 경우(즉, 체인의 과거 내역에 더 일찍 기록된 경우), 데이터를 변경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블록체인은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기 좋은, 독특한 매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블록이 쌓인 디지털 탑을 상상해보세요. 여기서 탑의 기저에 있는 최초의 “제네시스 블록”이 생성된 이후부터 10분마다 새로운 블록 데이터가 탑에 추가됩니다. 비트코인에서 바로 이런 과정이 발생하며, 각 블록의 데이터는 이러한 트랜잭션이 유효하다는 암호학적 증명과 함께 네트워크 사용자가 브로드캐스트하는 금융 트랜잭션으로 구성됩니다.

블록체인이 만들어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블록체인을 구체화하도록 해주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블록체인이 블록체인 합의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합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익명의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만든 이유와 관련한 간단한 배경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블록체인이 해결하는 중요한 문제를 알기 쉽게, 개괄적으로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통상적인 금융업계에서 은행과 어음교환업체(클리어링 하우스)들은 계좌 기반의 금융 헤게모니를 궁극적으로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앨리스가 밥에게 100달러를 보내면, 100달러는 앨리스의 은행 계좌에서 공제되어 밥의 계좌로 입금됩니다. 그러나 거래의 실제 결제는(은행이 트랜잭션을 유효하게 청산하는 시점) 백엔드에서 며칠이 걸릴 수 있습니다.

클리어링 하우스 및 기타 다양한 금융 기관이 결제를 수행하는데, 이들은 거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앨리스가 밥에게 보낼 자금 필요 금액을 가졌음을 인증합니다. 그러나 클리어링 하우스는 정부나 다른 조직에서 외압을 받는, 중앙화된 주체입니다.

2000년대 사이퍼펑크와 디지털 화폐의 세계에서 가장 큰 문제는 순전히 디지털 화폐만을 가지고 있는 중앙화 클리어링 하우스를 피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는 "이중 지불 문제"로 알려진 문제이기도 합니다. 즉, 앨리스가 밥에게 100달러를 전송했다는 사실과, 앨리스가 돌아서서 이와 동일한 100달러를 다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앨리스가 100달러를 현금으로 건네준다면 동일한 100달러를 쓸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디지털 세상에서는 중앙화된 클리어링하우스를 통하지 않는 이상 그 과정이 복잡합니다. 여기에 블록체인을 도입합니다.

P2P 네트워크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P2P 네트워크입니다. 중앙화된 주체가 없다는 뜻입니다. 대신에, 네트워크 내의 모든 “피어”는 동등하며 원장의 상태를 확인해주는 검증인으로서 기능합니다. 그러나, 중앙화 된 클리어링 하우스가 기존 금융에서 장부의 상태를 결정하는 반면, 사토시 나카모토는 P2P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원장의 정확한 상태를 수렴하려면 탈중앙화라는 네트워크의 특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혁신적인 방법, 즉 블록체인 합의라고 알려진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비트코인에서는 신규 블록이 10분마다 작성되어 체인에 추가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네트워크 내의 분산 노드에서 이러한 블록을 유효한 것으로 판단하여 블록체인에 추가합니다. 클리어링하우스가 개입할 여지가 없습니다. 분산 노드들은 나카모토 합의을 통해 이러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는 "작업 증명(Proof of Work)" 또는 분산화 컴퓨팅에서 비잔틴 장애 허용이라고 하는 개념을 보여줍니다.

게임 이론의 유인 구조, 암호학, 탈중앙화 된 블록체인 합의라는 기발한 방식을 통해 블록체인은 중앙화 클리어링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원장의 상태에 대한 안전하고 정확한 합의를 달성할 수 있으나, 하나의 주체가 통제할 수 없는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통해 이러한 합의에 도달합니다.

블록체인의 암호화는 데이터(즉, 트랜잭션)의 검증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위변조를 거의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노드를 실행하고, 블록체인 합의 규칙 세트를 통해 네트워크에서 블록과 트랜잭션의 유효성을 자동 검증하는 네트워크 운영자가 검증 작업을 수행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처럼 퍼블릭 무허가형 블록체인 상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검증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비트코인 이후 블록체인의 개념이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금융 데이터에만 한정적으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서 게임 데이터에 이르는 임의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유효성을 검증하는 매개체로서 블록체인을 활용하려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과 같은 플랫폼의 기초를 이루는 개념입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상에 있는 “가상 머신(Virtual Machine)”을 핵심적인 정산 계층으로 활용합니다.

전반적으로, 블록체인은 무허가 네트워크에서 개인을 신뢰할 필요성, 사회적 확장성 발전의 필요성, 악의적인 행위자의 제어나 부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가치 전달 매개의 필요성을 없애주는 새로운 프로토콜 아키텍처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저장 공간과 데이터는 이중화됩니다. 이는 사람들이 노드(즉,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는 한, 중심이 되는 단일 장애 지점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다양한 사용 사례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끌고 과장 광고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중 일부 프로젝트는 유망하지만 대다수는 기껏해야 그럴싸해 보이는 수준입니다.

과장 광고 수준을 넘어서, 블록체인은 기술과 금융의 역사에서 이미 상당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바로 비트코인을 탄생시켰다는 것입니다.

계속 학습하세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학습이 즐거우셨다면 School of Block 동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블록체인 실제 사용 사례.


관련 리소스

소통하기

공지 사항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보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