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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세대에 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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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사점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각 단계마다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말이죠.

— 1세대 블록체인을 통해 우리는 가치를 곧바로 이전할 수 있었습니다.

— 해당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2세대 블록체인은 트랜잭션을 추동하는 “조건”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아는 디파이, 디앱, NFT 생태계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 3세대 블록체인은 확장성, 상호 운용성 및 거버넌스라는 오늘날의 블록체인이 갖는 주요한 한계를 극복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블록체인의 여러 세대와 그 기능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시작해볼까요!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이전 글에서는 블록체인의 기원과 그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블록체인 생태계와 암호화폐 세계의 시작에 대해 다루었죠. 그런데 블록체인은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하며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형태의 암호화폐와 새로운 유형의 상호 작용 방식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블록체인을 발전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각 시기별 특성과 앞으로 펼쳐질 다음 세대 블록체인에 대해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1세대 블록체인

비트코인

지난 시간에 설명한 바와 같이 1세대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은 화폐 시스템에 대한 급진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가치를 주고 받는 것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주요 성과였습니다.

비트코인 기술 덕분에 사람들의 권한이 신장되고 P2P 트랜잭션이 가능해지면서 막강한 힘을 가진 은행은 사용자에 대한 지배력과 영향력을 잃었습니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교차하는 지점도 여기입니다. 비트코인을 사용해 밥은 앨리스에게 디지털 화폐를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중개자가 없어도 안전한 트랜잭션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트랜잭션은 익명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둘 다 개인정보를 노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트랜잭션에 조건을 추가하는 것이죠. 2세대 블록체인이 바로 그 부분에서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2세대 블록체인

비트코인은 훌륭한 개념이자 최초로 성공을 거둔 블록체인이지만, 그 설계는 단지 가치를 주고 받는 데에만 국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트랜잭션에 조건을 설정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밥이 내게 우유를 사다 주었을 때만 밥에게 암호화폐를 지급한다."와 같은 조건을 말이죠. 한 마디로 비트코인은 이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등장합니다.

이더리움

2015년에 공개된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세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비트코인 보다 7년 늦게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매우 빠른 속도로 시가 총액 측면에서 두 번째로 큰 블록체인이 되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이 가진 장점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단순한 가치 이전을 훨씬 뛰어 넘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계층으로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특정 사용 사례를 사용해 자체적으로 탈중화된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즉, 글로벌 컴퓨터와 다름 없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죠.

스마트 계약의 탄생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이라는 주목할 만한 특징을 제시했습니다. 스마트 계약은 “만약 ….하면”이라는 형식의 조건을 포함하는 두 당사자 간의 자동 실행 계약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앨리스가 밥에게 10 ETH를 빌려주면, 밥은 앨리스에게 매달 10%의 이자를 지급할 것"과 같은 형식입니다. 이제 주어진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에만 트랜잭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스마트 계약의 두 당사자는 두명 모두가 동의하는 조건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이 조건이 충족되면 계약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이는 디파이, 디앱, NFT 및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토큰과 플랫폼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들 개념은 추후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배울 내용의 핵심은 이더리움을 통해 단순한 거래를 넘어 지속적이고 맥락이 이어지는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상호작용에 어떤 ‘조건’을 통합해 넣음으로써 말이죠.

이제 3세대 블록체인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2세대 블록체인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더 뛰어난 확장성과 효율성이 필요해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 수가 늘면서 오늘날 블록체인 생태계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가용한 모든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안정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어떤 특정한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를 사용하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즉,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이 필요한 시기가 된 것입니다.

대규모 도입이 가능하려면 확장성이 필요합니다.

블록체인 솔루션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는 증가하는 트래픽과 보조를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애초에 블록체인은 이렇게 많은 사용량과 트래픽을 견디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대열에 합류하자 2세대 블록체인은 효율성과 합리성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애썼습니다.

그러나 엄청나게 높은 가스비와 느린 트랜잭션 처리 시간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 문제는 블록체인의 대중화와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따라서 확장성이야말로 오늘날 블록체인의 혁신을 촉진하는 가장 큰 동인입니다.

우리는 확장성이라는 도전 과제를 통해 전체 블록체인 생태계가 어떤 식으로 형성되어 가는지 목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블록체인의 대부분은 비효율적이고 에너지 집약적인 “작업 증명”(PoW) 모델이 아닌 “지분 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으로 작동합니다.

두 모델의 주요 차이점은 지분 증명에서는 (작업 증명과는 다르게)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되는 프로세스를 통해 채굴자를 선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대신 PoS 시스템의 참여자 또는 검증인이 일정량의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는 검증인이 시스템에서 스테이킹한 암호화폐의 양에 따라 트랜잭션 인증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할당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른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상호 운용성은 사용자의 자유에 필수적입니다

블록체인 공간이 확장됨에 따라 상호 운용성이라는 또 다른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이 서로 통신할 수 있느냐의 여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것이 중요할까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가 성장함에 따라 디파이, 디앱, 게임Fi, 메타버스와 같은 다양한 개념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수백 가지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실행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마다 고유한 규칙, 프로토콜 및 기본 디지털 자산이 있는데, 이것들이 반드시 서로 호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를 소유하고 있는 사용자가 이를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구축된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하고 싶어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시스템이 서로 호환되지 않아 한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가치를 가져올 수 없다면 결국 하나의 생태계에 갇혀 버리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찾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가 아닙니다. 따라서 상호 운용성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단순한 기술 용어가 아닙니다. 이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이 서로 통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사용자의 디지털 주권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집니다.

탈중앙화된 거버넌스의 필요성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자체를 관리하는 방식은 향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현재 많은 블록체인(예: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은 “오프체인”으로 관리됩니다. 즉, 선정된 소수가 네트워크 관리 방법을 결정한 다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프로세스를 통해 변경 사항을 블록체인에 구현합니다.

그런데 최근 도입된 일부 블록체인 모델은 관리 스타일이 다릅니다. 이들 모델은 투표권으로 프로그래밍된 토큰을 사용합니다. 그런 식으로 모든 토큰 보유자는 네트워크의 관리와 미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이더리움 2.0, 카르다노 및 폴카닷은 이러한 거버넌스 모델을 실행하는 좋은 예입니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은 투표권으로 프로그래밍되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모든 사용자에게 권한을 분배합니다.

이런 식으로 블록체인은 거래 방식에 있어서 탈중앙화의 힘을 발휘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 덕분에 블록체인은 완전히 탈중앙화 된 유기적 형태의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바로 그것이 대부분의 네트워크가 추구하는 것이죠.

전체적으로 블록체인의 미래에는 수많은 새로운 도전 과제가 존재합니다. 지금까지 블록체인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드시 개선될 수 있고 개선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미 이 분야에서 수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목표는 암호화폐의 유용성을 확장하여 다양한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다양한 블록체인 세대와 해당 기능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가 되셨길 바랍니다. 이제 여러분은 몇 분 만에 초보자 딱지를 떼셨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여러분이 손꼽아 기다리셨을 주제인 암호화폐와 그 유형, 사용 사례, 그리고 암호화폐를 소유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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